
안녕하세요. 쵸코크림 아빠입니다.
말 못 하는 9살 중증자폐 아들 쵸코크림이 와
침상 생활 5개월 차 아빠의 생존일기입니다.
오늘은 정말 오래 걸렸던
엘리베이터(엘베) 훈련 후기를 나눕니다.
### 엘베를 무서워하던 아이
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는
쵸코크림이 에게는 공포였습니다.
문이 열리면 닫히는 소리,
좁은 공간, 거울.
그 모든 게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.
문을 보면 뒤로 물러나고,
바닥에 눕고, 울었습니다.
1층에서 5층 계단으로 업고 올라간 적이
한두 번이 아닙니다.
### 1년 동안 우리가 한 3가지
**1. 문이 열리면 구경만 하기**
처음엔 타지 않았습니다.
문이 열리면 10초만 서 있다가
다시 닫히는 걸 구경했습니다.
'이건 위험하지 않다'를 알려주는 과정이었습니다.
**2. 한 층만 타기**
2층에서 3층, 딱 한 층만.
성공하면 바로 좋아하는 약과 한 입.
보상이 중요합니다.
**3. 아빠 구름이 되어주기**
저는 침상에 누워 있어 함께 탈 수 없었습니다.
그래서 매일 영상통화로
"잘했어, 쵸코크림아"를 해주었습니다.
영상입니다.
https://youtube.com/shorts/EQvRi3CiOuY?si=8vz_IcWYNTWmJt4i
### 이제는 혼자 탑니다

1년이 걸렸습니다.
이제는 엄마 손잡고
엘리베이터 버튼을 직접 누릅니다.
작은 버튼 하나 누르는 일이
이렇게 기쁠 줄 몰랐습니다.
같은 고민하시는 부모님들께
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아이들은 늦지만, 꼭 배웁니다.
천천히 가도 됩니다.
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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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: https://www.youtube.com/@chocokream_appa
문의: chocokream_appa@naver.com
#중증자폐 #엘리베이터훈련 #자폐아훈련 #자폐육아일기 #쵸코크림의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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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관련 글: 같은 반에 파란 가방 12개 때문에 가방 3번 잃어버린 이야기
엘리베이터 훈련 성공하고 다음 고민이 가방이었어요.
같은 반에 똑같은 파란 가방이 12개라 매일 잃어버리더라구요.
곰돌이 키링 하나로 해결한 후기 남겨뒀어요.
👉 https://[ https://bodylong2.tistory.com/m/56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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